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북한 유커 버스 교통사고 (문단 편집) == 반응 == [[중화인민공화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베이징대 인민병원 등 4개 병원에서 [[흉부외과]], [[신경외과]]의 최고 전문의들을 23일 오전 의약품 및 의료 장비와 함께 북한에 급파했다. [[4월 23일]] 오전 6시 30분 북한도 이 사건의 중대성을 깨달은 것인지 [[김정은]]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주재 중화인민공화국대사관|북한 주재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리진쥔]](李進軍) 대사에게 "뜻하지 않은 불상사가 발생한것이 매우 가슴아프다. 혈육을 잃은 유가족들을 생각하면 참으로 통절한 심정을 금할수 없다. 우리 인민들도 비극적인 이번 사고를 자기들이 당한 불행으로 여기고있다. 우리 당과 정부는 유가족들의 아픈 상처를 조금이라도 가셔주는 심정에서 후속조치들을 최대의 성의를 다하여 취할것."이라고 애도의 뜻을 밝혔으며 리진쥔 대사는 이에 대해 사의를 표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중국대사관 조문 1.jpg|width=100%]]}}}|| || 중국대사관에서 조문하는 김정은 || 23일 저녁 김정은은 병원을 찾아 부상자 치료 정형을 직접 파악했다. 부상자들을 찾아가 위로하고 환자들의 상태를 파악하면서 정부 병원의 의료성원들과 함께 앞으로의 치료 대책을 협의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중국대사관 조문 4.jpg|width=100%]]}}}|| || 환자들을 위문하는 김정은 || 4월 25일, 김정은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김영남, 내각총리 박봉주와 연명으로 [[시진핑]], [[리커창]], [[리잔수]]의 앞으로 위문전문을 보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베이징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시진핑|습 근 평]]동지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총리 [[리커창|리 극 강]]동지 중화인민공화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위원장 [[리잔수|률 전 서]]동지 우리들은 지난 4월 22일 황해북도 봉산군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교통사고로 많은 중국관광객들이 사망한것과 관련하여 중국공산당과 중화인민공화국정부, 전체 중국인민과 피해자유가족들에게 가장 심심한 애도와 '''사과의 뜻을 표합니다.''' 우리 인민에 대한 친선의 정을 안고 찾아왔던 친근한 중국의 벗들이 우리 땅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하게 된것은 참으로 비통한 일이며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 전체 조선인민은 이에 대하여 친혈육이 당한 피해로 여기고 당신들과 함께 깊은 슬픔에 잠겨있습니다. 중국동지들에게 그 어떤 말과 위로나 보상으로도 가실수 없는 아픔을 준데 대하여 '''깊이 속죄합니다.''' 하루빨리 슬픔의 이 시간들이 지나가고 아픔이 조금이라도 가셔질수 있도록 우리 당과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것입니다. 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 김 정 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 영 남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총리 박 봉 주 주체107(2018)년 4월 25일 평 양|| 이는 [[로동신문]] 1면에 게재되었으며 시신과 부상자를 후송하기 위해 전용열차 편성을 지시했고 4월 25일 밤에 직접 평양역으로 나가서 부상자들과 시신을 전송하였다. 평양역에서 김정은은 박봉주 총리, 측근 조용원 등 당정 간부들을 거느리고 리진쥔 대사를 다시 만나 애도와 사과의 뜻을 다시 표명하였으며 "자신과 우리 당과 정부가 이번 사고를 놓고 책임을 통절히 느끼고있다. 그 어떤 말과 위로나 보상으로도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사람들의 아픔을 달랠수 없다는것을 잘 알지만 우리가 할수 있는 모든 최선을 다해 중국동지들을 조금이라도 위로해주고싶은 마음뿐."이라면서 위문전문 및 위문금을 전달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시신 전송 2.jpg|width=100%]]}}}|| || 시신을 전송하는 김정은 || 김정은이 이렇게 사태 해결에 집중한 것에는 중국인의 피해가 상당한 것에 따른 도의적인 책임도 없진 않지만 그것보다는 외교적인 성격이 더 크다는 해석이 많았다. 마침 사고가 일어난 날을 전후해서 북한은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 [[2018년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으며 바로 한달 전에는 김정은이 직접 중국을 국빈 방문하는 등 북한을 둘러싼 외교 정국이 급변했다. 이런 상황에서 북한은 중국과의 외교 관계를 적절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에 김정은이 직접 부상자를 위문하고 사과문을 발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후 총참모장 리명수, 인민무력상 박영식, 총정치국장 김정각이 모두 경질되었는데 이에 관련한 책임을 졌다는 분석도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